충청남도

충남도, 논 타작물 확대 위해 이모작 작부체계 재배 기술 교육 추진한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대강당에서 관계자와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확대를 위한 밀, 콩 이모작 작부체계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략 작물 직불제, 쌀 적정 생산 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에 발맞춰 논 타작물의 생산성을 안정화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밀과 콩 두 가지 작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작물의 논 재배 시 양분 관리법과 습해 방지 등 고품질 안정 생산을 꾀하는 기술들로 구성했다.

먼저 장지선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고품질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요한 품종 선택, 배수로 정비 요령 등 수분 관리, 양분 및 병해충 관리 등과 관련한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사례로 살펴봤다.

백인철 충남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새로운 농정시책과 논 타작물 재배 확산 정책 추진에 따라 도내 쌀 적정 생산 면적 달성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쌀 적정 생산 달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통해 농가에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농가 대상 기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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