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 도내 교통사고 감소 위한 정책 만든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교통안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도경찰청, 시군경찰서,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등 교통 관련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계획 보고, 주제발표,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도·시군이 추진하는 교통안전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고, 주제발표를 통해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속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가 ‘충남 교통안전의 수준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면서 “올해에도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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