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시

충주시, 만 60세 이상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통합서비스 제공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 치매안심센터는 선제적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등을 알아보는 질문식 검사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위험성이 있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진단검사 또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최종진단을 통해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소득과 관계없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활동에 더욱 힘써 치매로부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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