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테크나인, 서울디지털재단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술검증(PoC)과 실증 지원사업’ 선정!

아웃도어 IoT솔루션 그룹 테크나인㈜(대표 이호동, tech9.co.kr)의 ‘지능형 산사태 감지 시스템(모델명: SCM-SRDS)’이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술검증(PoC)과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디지털재단(전담기관), 테크나인(주)(주관기관), SK임업(유)(수요기관) 등 3개 기관의 협약으로 진행되며, 국토부와 중기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인정 받은 후 사업 전개를 위한 설치 운영사례 및 실적확보를 위해 수요처인 SK임업과의 실증을 통한 사업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간은 9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3개월 이다.

수요처인 SK임업의 국내 4개 사업장(천안, 충주, 영동, 횡성)에 기존 혁신제품에 균열감지센서를 추가하는 등의 고도화 제품 2종 40기를 설치하고 실증하게 된다. 개발 및 설치 노하우를 KC인증, 특허 출원 등 필요한 절차도 밟아 나갈 방침이다.

실증 솔루션의 주요 설치 장소에는 산사태와 낙석 위험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수요처는 산림청 등을 고객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으로 혁신제품을 설치, 실증, 홍보하고 이후 수요처의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테크나인의 ‘지능형 산사태 감지 시스템’은 IoT 전용 저전력네트워크(LPWAN) 중 최신 저전력 이통통신(Cat.M1(LTE)) 기술을 적용해 전기와 네트웍 연결 없이, 데이터 수집기를 바로 설치(이동) 가능하며, 배터리(태양열 충전)로만 장기간 동작하면서 다수의 센서 데이터를 포함한 사진까지 실시간 전송 가능한 친환경 위험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전기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야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혁신제품으로 산사태 위험 지역이나 도로 붕괴, 낙석 위험지역, 산 비탈, 공사장 주변 등 재난 예상 지역 등에 설치해 진동이나 충격 발생시 이를 감지해 실시간 관리자에게 상황을 전달해준다.

충격이 발생하거나 진동이 감지되면 기울기 변화, 위치 정보, 현장 사진 등 원격지의 변동 또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 관리자의 스마트폰이나 PC의 웹(Web)에서 확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슈 정보를 전달해준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의 좁은 공사장 인근 등 위험지역과 산지가 많은 국내에서 솔루션 추가 설치를 위한 공사비 대신 더 많은 데이터 수집기를 구매하여 위험 상황 발생시 즉각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다. 또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관리구역을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전수 예찰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친환경 저예산 솔루션으로 수요처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동 테크나인 대표는 “창업기업이 단독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관련 사업영역에 강점을 가진 대기업 수요처와의 협력을 시발점으로 삼고, SK임업과 공동수행 중인 중기부 신제품 개발사업의 결과물도 동일 실증지에서 검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우나 폭염으로 인한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고, 지자체의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생활 주변의 위험을 직접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최신 Io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산사태(위험) 감지 시스템이 재난과 안전으로부터 보호하는 해답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contact@tech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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