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시

통영시, ‘도서관에서 찾은 통영백미’로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다

통영시(시장 강석주) ‘꿈이랑도서관’에서 14일(화) 통영의 전통음식을 실습해 볼 수 있는 미각특화프로그램 ‘통영음식문화 이야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통영음식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간 균형 발전 및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남대표도서관 공모사업인 ‘2021년 문화누리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

강의는“통영백미”저자 통영음식문화연구소 이상희 대표가 맡았으며, 수강생들은 통영음식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꿈이랑도서관 ‘동백의 주방‘에서 직접 방풍탕평채, 개조개유곽, 너물비빔밥, 통영약과 등 통영의 개성이 담긴 향토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당초 6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8월 한 달 간 수업이 중단되었다가 지난주 운영을 재개하여 14일 종강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두부탕국을 넣어먹는 너물비빔밥부터 쌀가루로 만드는 오밀조밀 예쁜 통영약과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 전통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미각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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