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군

평창군 용평면, 울력으로 함께하는 ‘느므즈므 꽃길 가꾸기’ 행사 개최

평창군 용평면(면장 이용섭)은 15일, 여울목 일원에서 울력으로 함께하는 “느므즈므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평면번영회를 비롯한 14개의 기관·사회단체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평면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쉼터이자 휴식처로써 입지를 다지고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용평면은 4월 꽃길 산책로에 예초작업, 코어그물 설치, 거름펴기 등 식재 기반조성을 실시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고려해 패랭이꽃, 꽃양귀비 등 야생화 13종을 파종하여 본격적인 유지관리에 힘써왔다.

느므즈므 꽃길은 효석 문학 100리길(2구간) 여울목 구간에 조성된 걷기 길로, 면은 장평교에서 평창역 앞 잣 공장 까지(약 2.8km) 강을 따라 문화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걷기 길로 지속적으로 가꾸어갈 계획이다.

이용섭 용평면장은 “느므즈므 꽃길 가꾸기 행사는 지역주민 및 기관·사회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 공동체를 형성한 울력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울력 행정으로 지역발전을 견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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