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군

평창군, 임도개설 확대로 관광자원 개발 본격화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최근 3년간 획기적인 임도개설로 전국 최대의 산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현재 관내에는 12개 노선 70Km의 임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군은 18년도부터 20년까지 3년간 봉평면 무이리, 평창읍 조둔리, 향동리, 대화면 하안미리 일원에 총3.4km의 임도를 신규로 개설했다.

임도는 설립 초창기에 산림벌채 목적을 위한 용도로 개설되었으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숲의 공익적 가치가 강조되고 최근 트렌트인 숲 테라피 등 건강과 휴식을 위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증대됨에 따라 산림자원에 접근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그 가치가 점점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장암산 자연휴양림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평창힐링체험파크 등의 생태관광시설과 더불어 숲을 활용한 힐링과 치료라는 기반 여건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임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부터 약 3억원을 들여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미탄면 평안리 임도(1.3km)가 완공되면 청옥산 야생화단지와 백룡동굴 등을 한데 묶어 정체된 평창 남부권 관광개발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배후시설인 임도 확보에 전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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