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천시

포천시,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감소 위기 대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월 13일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고령화 및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기구로,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계 전문가 19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과 2023년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및 인구정책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포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 및 개선사항과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사업 발굴 방안, 인구문제 관련 시민 토론의 장 마련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인구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2023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수립해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에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포천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올해 포천시가 인구 반등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