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남시

하남시, ‘7번째 이동시장실’ 성료… 적극적인 민원 해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9일 하남 신장동GS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7번째 이동시장실(원도심)에서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점검 등 주민 생활 불편 해결 및 지역 현악 파악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을 찾은 첫 번째 방문 민원인은 신장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새벽 시간 골목길을 다니는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 사업체에 주의를 주고, 문제가 지속될 경우에는 벌금 등 제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역말2지구 하남벨리체 철거 및 지역주택조합 관련해서는 소음·분진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안전 및 쓰레기 방치문제는 담당 부서에서 주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조합 측의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공문을 발송하고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은 버스정류장 내 온열 의자가 더운날씨에도 작동되고 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직접 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해결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구내 담배 허가권 규제 관련 건의, 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어린이집 앞 과속방지턱 설치, 리젠하임 주택철거로 인한 인근 슬럼화 문제 해결, 하남시 헌혈인구 증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제안, 버스정류장 내 버스 노선표 관련 건의 등 총 1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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