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2023년 칠곡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지자체 연구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이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3 정부예산안 분석을 통한 ‘2023년 칠곡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의 국·도비 확보의 필요성 증대와 2023년 정부예산 분석을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의 각 부처별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칠곡군에 어울리는 맞춤형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지방재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윤석열 정부 주요정책 및 부처별 주요 예산사업 분석, 공모사업 분석,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 실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디지털혁신으로 대표되는 IOT, ICT, AI, DRON, 메타버스 등의 4차산업혁명 기술의 이해를 통해, 지역의 복합적인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타 지자체 사례 공유와 영상 참고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칠곡군 공모사업 실무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해 지방소멸위기대응사업, 비대면 맞춤정책, 인구대응정책, 사회적 경제(가치), 문화관광, 일자리창출, 생활SOC, 4차산업혁명, 농촌복합경제 등 지역 특성과 참가 공무원의 부서/직급 특성을 반영하여 3~4인으로 편성된 맞춤형 팀을 구성, 국비지원 및 공모사업 개발과 사업기획을 위한 실행기법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및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그룹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칠곡군 공무원들이 2023년 정부예산분석 및 새 정부 국비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2023년 주요 공모사업과 국고보조사업의 상당수가 일반회계-균특회계-기금-특별회계 간 이동, 지방이양 등의 변화가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공모사업관련 편성예산의 회계 변화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 실장은 “칠곡군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도비지원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정부 각 부처별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정보 분석 자료집 ‘국고보조사업편람’을 지난달 5일 발간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 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조직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공무원 교육,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02-592-0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