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함안군

함안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등 지방세정 업무 8개 분야 22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2022년도 지방세정 신규시책으로 ‘부동산 취득세 감면 사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며 감면 대상자가 추징 되는 일이 없도록 우편 및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규 부동산 취득자에게 자진 신고납부 안내문을 사전 발송해 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서비스에 앞장섰다.

또한 납세자의 날(3.3.)성실납세자 표창 수여, 군 청사 출입차량 체납알림 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효율적 징수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진행정 업무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안군 관계자는 “1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께 경기침체와 부동산거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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