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함양군

함양군 ‘봄철’ 가뭄 선제적 대응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3년 봄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8일 농업생산기반시설 담당 주무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저수지(166개소), 양수장(43개소), 농업관정(183개소), 취입보(200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저수지 물가두기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봄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건의사업을 통해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 투입, 용·배수로 정비 23개소 9km, 기계화경작로 8개소 6km, 저수지 보수보강 11개소, 취입보 정비 7개소, 농업용관정개발 10개소 등에 대해 2월에 사업을 시행하고 3월초 모두 착공하여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수혜자 스스로 용·배수로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 등을 정비 및 제거하는 등 가뭄 대비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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