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 공모 선정으로 국비 확보

함양군(군수 진병영) 문화시설사업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23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5개 분야 7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는 국공립 우수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뮤지컬인 ‘만복이네 떡집’, 민간단체 우수프로그램은 ‘댄싱 뮤지엄’,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개 문예회관이 공동으로 제작·배급하는 뮤지컬 ‘트리 아웃’은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8월말에 막을 올릴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반 고흐와 함께 떠나는 메타버스 여행’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에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8회차 수업이 이루질 예정이다.

전시분야에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시프로그램 제공자인 붐빌과 함께 ‘GREEN ROOM 2023 : 기다리는 방’이라는 전시명으로 오는 7월 한 달간 전시실을 오픈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올해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비 예산 절감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전시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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