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군

함평군, 해보초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보면 해보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 중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이다.

특히 최근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범칙금·과태료 등을 상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함평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27곳 중 해보초교 등 정비가 시급한 구역을 선정하고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횡단보도 도색,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등을 시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썼다.

함평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재포장, 차선도색 등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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