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해운대구, 센텀산업단지 입주업체 실태조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입주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만족도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사기간은 9~12월로 일자리창출과 기업일자리팀 직원 3명이 입주업체를 방문해 지방전략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된 산업시설구역이 실수요자들에게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재점검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계약 체결이나 기타 변경된 사항 자진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자진신고기간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다. 미신고업체는 관련법령에 의거, 벌칙이 부과된다. 입주계약 내용을 위반하거나 미허용 업종을 운영할 경우는 입주계약이 해지된다.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06년 지식정보통신(ICT), 방송·영상클러스터, 국제비즈니스, 상업·주거, UEC, 문화산업, 제조업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미래도시 개발에 목적을 두고 조성됐다. 현재 17개 지식산업센터와 14개 공장건물에 1천600여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백선기 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며 “조사에 입주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