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해운대구, 신속집행 부산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2020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 2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3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해운대구는 예산 집행률,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률, 재배정예산 집행률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 9,598억 원 중 8,447억 원을 집행하여 부산광역시 집행목표(85%)를 3% 초과한 88%의 집행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대비 3분기 155%, 4분기 117%의 집행 실적을 기록했다.

구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관리, 소비분야 중점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 관리를 위해 긴급입찰, 계약·적격심사 기간 및 대가 지급기한 단축, 선금 지급규모 확대,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기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 직원들이 힘을 모은 결과를 인정받게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8천만원, 1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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