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주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D-100, 문화교류로 아시아 공동번영 이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주제인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은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확산으로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최근 행사 프로그램을 총괄할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호찌민시와 원활하고 즉각적인 협의를 위해 호찌민 사무국에 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7월 13일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자문단 회의를 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엑스포 관계자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추진상황 점검과 기업참여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해 호찌민시청,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Korcham), 현지 진출 기업과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사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인들이 한국으로 올 수 있는 큰 흐름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문화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 및 기업 통상 지원을 강화해 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 K-beauty, K-food 등 동남아 진출 거점 구축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사업과 경북 통상지원센터 개설, 한류우수상품전, 수출상담회, 도내 기업 60개사 300여 품목의 상설판매장 마련 등 기업 홍보와 통상 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이전 엑스포와 달리 문화와 경제가 함께 가는 경제엑스포로 추진하고 있는데 큰 방점이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동남아에 新한류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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