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성군

홍성군, ‘마을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할 마을 모집한다

홍성군(군수 이용록)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5월 24일까지 ‘2023년 마을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된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주민들의 공동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이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매월 1회 이상 주민 공동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공익활동 지원은 마을센터와 함께 홍성군청 및 홍성군 내의 다양한 단체(조직)들과 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이와 함께 공익 직불금 시행의 준수사항인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와 연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센터에서는 마을공익 활동 지원을 위해 신청서 작성, 업무협약, 사업실행, 결과보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마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마을센터의 마을 조사단을 통해 마을지를 제작한 마을이나 홍성군 마을만들기협의회에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마을이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마을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활동으로는 마을 정화의 날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월 1회 미용 봉사 활동을 했으며, 주민 강사를 활용한 옷장 정리 방법 교육이나 마을의 여성 어르신 생일잔치와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의 내용으로 10개 마을이 참여했다.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고 돌봄으로써 소속감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두철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3년간 마을회관,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마을주민들의 활동이 확연하게 준 상황에서 마을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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