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홍천군

홍천군,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완료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홍천군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을 통해 AR, 3D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AR도슨트’ 프로그램이 있어 전시장 유리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홍천군 캐릭터인 무궁이가 설명하는 유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홍천의 문화유적 및 박물관·미술관을 안내하는 지도책인 ‘AR북’은 지도 위에 표시된 마커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무궁이가 안내하는 설명이 나온다.

2층 휴게실에는 관람객의 몰입도를 증폭시킬 ‘이머시브 영상’이 상영된다. ‘이머시브’란 ‘에워싸는 듯한’, ‘실감 나는’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수려한 홍천의 4계절을 담은 영상과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홍천의 역사를 아우르는 영상이 3면의 벽과 바닥에 펼쳐진다. 그 밖에 1층 로비에는 홍천의 우수한 석조문화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홀로그램 영상도 구축되어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스마트박물관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높은 관람여건 제공으로 홍천군민의 관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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