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서울 광화문 야경 밝힌다!

매년 겨울 화천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산천어 등이 서울 광화문의 야경을 밝힌다.

화천군은 18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A언론사와 화천산천어축제 및 선등거리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화천군은 매년 12월 선등거리가 점등되는 시기부터 이듬해 화천산천어축제 폐막일까지 A사가 제공하는 프레스센터 전면광장에 선등거리 구조물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매년 겨울 화천읍 시가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 만개의 산천어등과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을 서울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화천군 입장에서는 국내 최대 유동인구 및 국내 언론, 외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산천어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이곳을 오가는 서울의 시민들에게도 겨울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스팟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03년 축제 시작 이래 처음으로 서울에 선등거리를 운영하게 됐다”며 “축제 홍보의 새로운 전진기지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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