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14개소 추가 설치 | 뉴스로
서울강동구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14개소 추가 설치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4개소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27개소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에 이어, 올해 강빛초등학교를 포함한 14개소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 대상지는 초등학교 4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5개소이며, 7개소씩 2회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며 올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올해 설치되는 신규 14개소에 대한 자세한 위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27대는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설치 예정인 과속단속카메라 14대의 경우 향후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시범 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상반기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음성안내 보조장치, 이면도로 비신호 교차로에 차량의 접근 유무를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시각적으로 주의 시키는 교차로 알림이를 이달 설치하였으며, 횡단보도에 유도등을 매립하여 횡단보도임을 인지시켜주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다음 달 설치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의 설치 장소를 검토하고 확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