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선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24일부터 3일간 | 뉴스로
서울강동구

강동구 친선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24일부터 3일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구청 열린뜰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친선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과 친선결연을 체결하고 청정 고흥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못하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위드코로나,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흥군뿐만 아니라 권역별 대표 친선도시가 함께 참여한다. 전라도 고흥군,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도 청양군, 경상도 상주시 등 5개 시‧군이 추천한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유자, 석류, 참다래, 참기름, 김, 미역, 유자 막걸리 등 고흥군의 농수특산물과 상주 곶감, 홍천 사과, 이천 한식된장 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양질의 지역특산물 150여개의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흥군 판매 품목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선도시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고, 우리 구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넉넉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올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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