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1,173억원 추경안 편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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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1,173억원 추경안 편성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총 1,173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27일(금)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총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1조 3,520억원 대비 1,173억원(8.7%↑)이 증가한 1조 4,693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139억원이 증가한 1조 3,015억원 규모이다.

강릉시는 이번 추경에서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470억원을 반영하여 신속하게 지급 준비를 마쳤다.

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등 생활안정자금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및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대규모 지역현안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코로나19 관련 생활안정자금에 541억(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470억,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50억,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16억, 긴급복지 지원사업 5억),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에 77억원(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23억,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12억,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5억,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지원 4억,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33억)을 편성했다.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태풍 미탁 귀나무골지구 재해복구 10억, 강릉북부권 실내수영장 10억,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3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9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9월 10일(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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