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7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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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7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7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에 2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공모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공동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협약을 맺은 것이다.

구는 올해부터 사업 참여자들의 마을사업 경험에 따라 공모 분야를 단계별로 구분해 모집한 결과, 초기 단계의 마을사업으로 기반을 다지는 씨앗기 사업 10개, 마을사업 경험자들이 마을을 확장시켜 나가는 새싹기 사업 8개, 골목을 기반으로 동네 의제를 발굴·해결하는 골목관계망 사업 1개, 마을에 필요한 거점공간 활성화를 지원하여 주민참여를 촉진하는 우리마을 공간지원 사업 6개를 선정했다.

각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강북구 전역에 마을축제, 공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매개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사업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 및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정주영 자치행정과장은 “강북구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단계별 마을공동체 교육, 상담,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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