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6일 직원 대상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뉴스로
서울강서구

강서구, 26일 직원 대상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2021년 완성을 목표로 사물인터넷 자가통신망(LoRA)을 설치하고 있다. 자가통신망이 구축되면 스마트 보안등·가로등, 스마트횡단보도 등 각종 스마트도시의 중심인프라로 활용된다.

구는 이러한 자가통신망 구축에 앞서 직원들의 스마트도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26일 강처구청 본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스마트도시 컨설팅/설계 구축 사업을 총괄한 유인상 LG CNS 스마트도시 사업담당이 ‘스마트도시의 이해 및 국내외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인천공항 안내서비스로봇(에어스타),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T-Money) 사업 등을 기획·총괄하며 그동안 쌓은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듣고 구정 전반에 ICT 기술을 접목하고자 마련된 시간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 팀장급 이상 직원을 반드시 참석하게 할 계획이다. 각종 사업진행시 IoT, 빅데이터, AI 등을 도입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스마트도시 테스트 베드인 마곡을 비롯해 강서구 전역이 스마트도시가 되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미래기술을 사업에 도입해야한다”며 “이번 강의가 스마트 도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관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한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2018년엔 IoT고독사 방지 솔루션, 2019년엔 폭염·미세먼지 대응 스마트 쿨링포그와 페트병·캔 AI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또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9월에는 중앙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