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우유’ 브랜드 출시로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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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우유’ 브랜드 출시로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낙농가에서 생산된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여 만든 ‘강원우유’를 27일(목)출시 한다고 밝혔다.

‘강원우유’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우유로 강원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며 ‘강원 한우’출범(‘16.7.)이후 두 번째로 출시되는 통합브랜드 우유이다.

‘강원우유’출시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퇴계동 지점 하나로마트에서 ‘함께해요! 강원우유! 우유1+ 건강1+’이라는 슬로건으로 간소하게 실시되며 동시에 춘천관내 하나로마트 12개 지점에서 8.31.(월)까지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그동안 도내산 우유 브랜드는 시장 점유율, 홍보·마케팅 부족 등으로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력에 밀려 소비자 인지도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강원우유’ 출시로 학교 우유급식 확대, 지역내 마트 입점, 수도권 진출 등 도내산 유제품의 소비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경쟁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강원한우(‘16.7.)’, ‘강원우유(‘20.8.)’ 브랜드외에 돼지고기의 맛과 품질을 차별화 한“강원한돈”으로 축산물 통합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도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상승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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