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 화훼산업 지원 신규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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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 화훼산업 지원 신규사업 추진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화훼농업 6차산업 전환과, 꽃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화훼단지조성’, ‘체험장’, ‘꽃 카페’ 등 관광 화훼산업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관광화훼 중심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화훼축제, 체험장 등 방문객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생산·판매 중심 화훼산업 구조를 체험·관광 화훼로 정책 전환, 다변화를 위해 ‘화훼 테마공원 꽃묘 생산시설 지원’, ‘화훼농가 현지 체험장 조성(공모)’ 2개 사업을 추진한다.

‘화훼 테마공원 꽃묘 생산시설 지원사업’은 지역별 관광지·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경관지구 조성용 ‘꽃묘 생산시설’ 지원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1개소, 200백만 원을 추진하여 관수·관비시설, 온·냉방시설, 보광시설, 베드시설, 작업장 등을 지원한다.

‘화훼농가 현지 체험장 조성 지원사업’은 화훼 재배농장 인근 체험시설, 꽃 카페를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본 사업은 총 5개소, 500백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체험·교육장, 꽃 판매대, 소규모 꽃카페 등의 조성을 추진한다.

‘화훼농가 현지 체험장 조성 지원사업’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는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만 39세 이하 청년(승계) 농업인에게는 우선선정 기회를 부여해 고령화 되는 농업·농촌에 청년인력을 유입할 계획이다.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철원 고석정 꽃밭’, ‘평창 백일홍 축제’처럼 꽃 명소공간 조성을 통해 보고 즐기는 관광 화훼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화훼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체험·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화훼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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