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년도 정부예산에 6조 7,295억원 반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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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0년도 정부예산에 6조 7,295억원 반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0년도의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년 국비확보 목표액인 6조 3,000억원보다 4,295억원 이상을 초과 달성한 6조 7,29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19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인 6조 878억원보다 10.5%가 증액된 규모로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들까지 감안하면,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 정부예산안에 반영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혁신성장, R&D 등 경제분야 4,164억, SOC 분야 1조 1,078억, 문화관광 체육 분야 2,776억, 보건복지 분야 : 1조 7,865억, 농림해양분야 5,574억, 환경분야 : 2,328억, 안전․기타분야 2조 3,510억 등이다.

강원도는 혁신성장 및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등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관련 신규예산을 대거 반영시켰다. 아울러, 수년간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들을 이번 정부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강원도는 연초부터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여 건의하였고, 지역 및 도연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오는 9. 3.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강원도는 국회대응체제로 전환하여, 미반영된 현안사업들을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26일,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의회를 개최해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한 바 있으며,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예산심의가 시작되면, 관련 공무원이 국회에 상주하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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