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IoT 기반의 문화재 변위모니터링 시스템’ 신기술 특허등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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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IoT 기반의 문화재 변위모니터링 시스템’ 신기술 특허등록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IoT 기술을 문화재에 적용한 ‘IoT 기반의 문화재 변위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신기술을 특허등록 완료했다.

특허내용은 이상 징후와 재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와 변형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도, 균열, 기울기 측정 등이 가능한 무선센서를 문화재에 설치하여 원격 관리하는 것으로서 문화재에 도입된 전국 최초의 첨단 신기술이다.

특징은 무선센서를 사용함으로 별도 배선공사가 필요 없어 공사비가 절감되고 깨끗한 외관을 유지하게 되며, LORA통신망을 이용함으로 통신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통신거리가 최대 10㎞에 달해 통신 범위내에 노후건물, 균열석축, 위험사면 등의 관리대상 시설의 위험성을 모두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강원도는 중앙부처로부터 개발된 신기술의 기술력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18~ `19년도 문화재 재난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18년 IoT 기반 스마트 시티 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가 개발한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도내 문화재는 물론, 전국에 수많은 문화재와 위험시설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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