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데이터안심구역 선정 | 뉴스로
강원자치도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데이터안심구역 선정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지원 사업’의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공간 1개소(춘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활용에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안심구역은 작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에서는 첫 지정 사례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한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을 확보한 공간으로, 데이터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양질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데이터안심구역은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 90㎡의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분석실을 2개로 나누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용 컴퓨터를 4대 구비하여 동시에 2개 기업이 데이터 분석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이번 데이터안심구역의 시작은 정밀의료산업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설치하였지만, 향후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복합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아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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