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도열병 예방 및 등숙률 향상을 위한 수도작 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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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도열병 예방 및 등숙률 향상을 위한 수도작 교육 실시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도열병 방지 및 등숙율 향상을 위한 사전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모판에 1회 물조리개를 이용하여 약제를 1회만 살포해주면 되는 농법인 ‘벼 병해충 1회 관주 농법’과 관행적으로 소요되는 육묘상자의 갯수를 줄여 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벼 드문모심기 기술’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일손과 비용 절감을 위해 육묘상에 1회 병해충 약제처리 만으로도 수확을 할 수 있는 ‘벼 병해충 1회 관주 농법’을 획기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다. 또한, 벼농사 최신 생력화 최신 기술인 ‘벼 드문모심기 기술’농법을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화하여 선도적으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육묘상 1회 관주 처리’기술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3년에 걸친 실증실험을 통하여 개발된 것으로 강진군이 전남 최초로 사업화 하였으며, ‘벼 드문모심기’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기술로 알려져 있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벤치마킹, 연시회, 농가견학 등을 통하여 선진농법을 전체 벼 재배면적 30%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 벼 재배 농업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농업인들이 만족할 만한 높은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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