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해안순환도로 2공구 마무리 공사 박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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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해안순환도로 2공구 마무리 공사 박차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사업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화군 강화읍 대산리에서 양사면 철산리 구간 5.5km(왕복2차로)을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 2공구는 지난 2015년 7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현재 마무리 공사인 포장공사 및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고, 공정률은 92.5%로 올해 6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순환도로 4공구(황청~인화, 8.6㎞)는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2011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나, 그간 문화재 및 군사시설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재원확보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강화군은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창후리~인화리 구간(1.9㎞)을 직접 시행하기로 했으며, 2019년 상반까지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12월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잔여구간 6.7㎞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며, 총예산은 1,036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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