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문제해결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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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역문제해결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거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한데 모였다.

거제시(시장 변관용)와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거제혁신가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문제해결 원탁토론회가 28일 오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렸다.

시민과 전문가,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남지역 공동주제인 사회 안전,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와 함께 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지역주제인 도시재생, 기본소득, 실업과 일자리, 청소년 안전쉼터 총 7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원탁별(주제별) 참석자들은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이수 받은 테이블 진행자들의 도움 아래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측은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참석자가 손 소독을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입장하게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주민이 행정에서 집행하는 것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업으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시대”라며 “주민들이 발굴한 지역문제와 다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결과 선정된 지역의제들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에 상정될 예정이며, 이후 최종 의제로 매칭되면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협업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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