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해수욕장, 휴가지 주변 바닷가 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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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해수욕장, 휴가지 주변 바닷가 정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거제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찿아 올 것을 대비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일 오후 해수욕장, 휴가지 주변 바닷가를 7월 집중정화 테마로 선정하고 장목면 대금리, 두모 해안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거제시 주관으로 경남도청 및 도청산하기관과 장목면 기관·단체, 이장협의회, 거제수산업협동조합, 거제여성어업인연합회, 대금·두모 주민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해안 집적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이곳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거가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전경 좋은 곳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낙동강 수계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내륙지방 생활 쓰레기가 항상 유입되는 곳이기도 하다.

정화활동을 총괄한 어업진흥과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닷가 정화 행사에 참여해주신 관계 기관·단체 및 지역 어업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 해안변 환경정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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