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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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시행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철환, 전봉우)는 지역 내 독거노인 27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우리 집 안전지킴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우리 집 안전지킴이’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은 아림 1004 현물특화 사업으로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플러그를 연결하면 설정된 시간 동안 전기사용량 및 조도의 변화를 분석해 위기 상황을 알려준다.

위기 상황 시에는 지정해 놓은 관리사나 담당 공무원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한 달간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마을별 대상자 선정 및 마을 복지이장을 관리사로 지정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오철환 공공위원장은 “노인 고독사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돌보는데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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