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 여단협, 북부 여성시책사업 추진 협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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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 여단협, 북부 여성시책사업 추진 협력

경기도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분야 주요시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부지사, 이금자 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를 비롯한 북부지역 여성단체 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가 복지여성실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하게 될 경기북부 여성분야 주요시책들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들은 여성폭력 예방, 여성 취업 활성화, 보육지원등 총 3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먼저 ‘여성폭력 예방 분야’로는 경기북부 여성폭력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사업, 홈방범서비스 지원, 경기북부 이혼위기가족 상담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부 여성창업 플랫폼(경기북부 꿈마루) 구축 및 운영 지원, 여성 전문기술교육과정 운영,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운영 및 지원, 여성 취업박람회 개최 등 4개 사업을 실시된다.

끝으로 보육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3개 사업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누리과정 운영 등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관련 정책에서도 경기북부만의 특성을 가진 분야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와 여성단체협의회가 한 뜻으로 손을 모아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금자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경기북부 지회장님들을 모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여성단체로서, 도 차원에서도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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