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고속도로 현장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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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고속도로 현장점검

광주시(시장 방세환) 15일 세종~포천(안성~구리) 10 공구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위험요소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사 추진현황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돌며 절개지, 구조물 및 인근 하천 등을 비롯해 주변지역 토사나 우수로 인한 수방대책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우기에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세종~포천(안성~구리) 9 공구 목동 염소골공단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 취임 첫날 세종~포천(안성~구리) 9공구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는 집중호우와 하천복개로 인한 공사장 인근에 식당, 공장 및 창고 등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피해 방지책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또한, 브리핑 과정에서 세종~포천(안성~구리) 10 공구 주요 현안으로 방음벽 설치와 관련한 민원을 보고 받았으며,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법령상의 기준치만을 들어 설치를 검토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실제로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피해를 겪는 상황도 부지기수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한화건설은 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세종~포천(안성~구리) 고속도로 10공구 구간 4.2㎞에 교량 14곳과 터널 2곳 등에 대한 책임 시공 중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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