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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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달 26일 ‘2020년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3월 중으로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업종별 매출추이 변화 및 비대면분야 산업 성장 등 경제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이러한 경제구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경기동향 모니터링 상황판(대시보드) 구축을 위한 ‘2020년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했다.

분석사업의 주요과업은 통신·카드 등 민간데이터 및 국민연금 등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 탑재하고, 소비동향, 유동인구, 주요상권, 관광지 상권, 기업동향, 일자리/고용/무역 등 체감경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6개 경제관련 분야를 분석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핀셋 지원,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 유동·생활인구 동향 분석을 통한 행정수요 파악 등 각종 경제·인구 등 분야의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충배 경남도 디지털정책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은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도 현안사항 해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8월에 구축된 경상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하여 이번 분석사업 결과물을 도민 및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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