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 실시한다… 2억 4천만 원 투입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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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 실시한다… 2억 4천만 원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에 4개 협업팀(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공동 시제품개발, 공동 브랜딩 및 마케팅 등에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지난 4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신청 14개 팀 중 심사를 통해 총 4개 협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협업팀은 문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축제(GSIF)’ 개발팀, 청년-플리마켓과 경력단절여성-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융합한 ‘소확행 마켓’ 구축팀, 시니어 연간 미술 구독 프로그램 및 교구재 ‘실버데이’ 제작팀, 친숙한 남해 다랑논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랑이꿀빵’ 제조팀 등이다.

특히, 문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축제(GSIF)’ 개발팀은 환경을 테마로 한 아동극 중 친환경 제작 드론이 등장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가 곳곳에 가미된 행사를 기획하여, 가족 단위로 재미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지역 축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을 주최하는 청년 기업과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주최하는 경력단절여성 기업이 만나 부족한 지속가능성을 상호 보완하는 ‘소확행 마켓’ 프로젝트 등 사업 참가팀들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모델을 구축하면서 사회적가치 추구와 함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만봉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협업모델의 발굴 지원을 통해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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