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TF 회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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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TF 회의 개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용역 착수보고회 및 관계부서 전담반(TF) 첫 회의를 1일 개최하여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서 전담반(TF)은 용역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달 자문단과 시군협의회와 함께 구성하였으며,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에는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13개 전담반(TF) 관계부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연구원 마상열 연구위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과 과업수행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자유토론 시간에 나온 용역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및 검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과업내용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다음 달까지 현황분석 및 가용후보지 적정성 검토 등을 끝내고 초안을 마련해서 올해 8월부터는 전담반(TF) 및 자문회의 등을 거치면서 개발계획을 하나씩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며, 11월 중간보고회와 내년 2월경 최종보고회를 통해 개발계획을 다듬어 내년 4월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본 종합계획에는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권역별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여 발전전략을 수립함은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 공급,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및 기대효과 등을 담을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려면 먼저 기업이 원하는 산업입지를 적기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경남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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