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 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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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 사업 선정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구미와 함께 5년간(23년~27년) 총사업비 121.4억 원(국비 71.5, 도비 13.5 시비 36.4)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Agile 제조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제조·실증평가·신뢰성평가 등 2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는 등 Agile제조 인프라를 마련해 신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서비스로봇 생산기업, 전자융합부품 제조기업, 산업 업종전환 기업, 부품 개발 및 납품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발굴·BM(비즈니스 모델)기획,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공급기업 발굴·매칭, 마케팅·양산 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육성체계 마련, 수요기업-전자융합부품기업-제조 기업 간 협업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전자융합부품 밸류체인(Value Chain)을 형성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Agile(애자일)제조 전자융합부품 분야 산업기반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의 전자, 제조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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