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가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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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가져

경상북도는 6일(수) 경북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시군 예산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예산절감 사례에 대한 재정개혁 분위기 확산과 재정효율화 방법 및 기술을 전파․공유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총 22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 후 6건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대회결과 최우수에는 울진군(500만원)이 선정되었고, 우수에는 안동시와 문경시(각 300만원), 장려에는 도 본청 청정에너지산업과, 영천시, 예천군(각 100만원)이 각각 선정 되었다.

최우수에 선정된 울진군은 “땅속으로 줄줄새는 물(돈)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상수도노후관의 체계적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 누수율을 획기적 개선하여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입상한 우수사례는 금년도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문경시가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선수촌 경비 절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 5억 원을 받기도 하였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선정된 우수사례의 재정개혁을 위한 방법과 기술을 적극 홍보하여 지방재정이 더욱 더 건실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용에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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