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창업자 수료식 개최 | 뉴스로
경북안동시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창업자 수료식 개최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이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 도시재생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2기 북부권 청년 창업자, 일자리사업․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창업지원사업 청년 창업자들의 졸업 및 수료를 축하하는 행사와 함께 사업 참여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한 청년 창업자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북부권 청년창업 지원센터 지원사업의 향후 지원방안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올해 5월 개소한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9명의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육성했다. 또 북부권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협업공간)’과 창업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Co-working Space’지원을 통해 북부권 청년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업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청년의 인건비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청년 강소기업 창업 인턴제’를 시행, 청년 창업 기업 3개 업체가 참여해 청년 인턴을 3명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시제품 개발, 디자인개발, 지식 재산권 및 인증을 지원하는‘청년 Biz-up 지원’을 통해 7건의 시제품 개발과 3건의 디자인 개발을 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자를 위한 실습 위주의 제품 제조를 지원하는‘농·식품 창업 성공 DNA과정’을 운영해 상․하반기 총 2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세무 및 회계 신고기간에 맞춰 단기특강을 지원하는‘청년 기업 실무 교육&멘토링’에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창업자들의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판매 스피치 교육과 함께 마케팅 역량 강화하는 ‘청년 기업 우수제품 Sales Promotion’ 일환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동 부스를 마련 7개 업체가 참여해 판촉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투자 및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지원하는‘청년 투자 오아시스 발굴’프로그램 모의투자 대회를 통해 청년 투자 우수기업 하나엘(대표 김나리)을 선정해 12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에 있다.

2018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제2기 북부권 청년 창업자들은 총 매출 18억 원, 고용 36명, 특허 출원 17건, 기업 수상 8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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