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환경미화원에게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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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환경미화원에게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0일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18명에게 총600여개의 황사・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제공했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해야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함으로써 호흡기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KF80 제품으로 황사・미세먼지는 기본,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으로 공급했다.

중앙동 환경미화원 김모씨는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가운데 거리 청소를 하다 보니 코와 목이 아팠는데, 시청에서 황사・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나눠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경산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최근 황사 뿐 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심해지는 가운데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면서 “우리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산의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보호와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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