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 1호점, 탄생 | 뉴스로
경상남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 1호점, 탄생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 1호점이 탄생했다. 창원시 마산 창동 족발골목에서 24년째 ‘신사동왕족발’을 경영하고 있는 노◯◯ 사장 부부가 주인공이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 1호점인 ‘신사동왕족발’이 4억 원을 융자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신사동왕족발’은 24년 동안 장사를 계속해 왔던 곳에서 바로 옆 건물로 이전하여 신장개업할 예정이다. 구입 자금 7억 원 중 4억 원을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으로 융자지원을 받는다.

경남도는 4억 원에 대해 앞으로 2년 동안 1.0% 이자를 지원하고, 협약은행에서는 대출만기까지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노 사장은 “가게 인테리어가 낡아 내부를 새단장(리모델링)하고 싶었지만 건물주와의 협의가 어려웠다. 원리금이 부담되긴 하지만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장 구입자금’을 지원받아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이제 내 건물에서 장사를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사업장 구입장 구입 자금을 신청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사장 부부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렵긴 하지만 가게를 찾는 손님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자가 사업장 구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용과 도약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을 신설하였다”면서,

“사업자 등록 후 36개월 이상 업력을 가진 업체이면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경남은행 지점에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