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초록회, 아동양육시설 찾아 사랑 나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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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초록회, 아동양육시설 찾아 사랑 나눠

경상북도의회 초록회(회장 김영순)에서는 25일, 포항지역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방문은 김영순회장을 비롯해 포항지역의 초록회 회원 6명이 참석했으며, 손수 만든 머리핀과 생필품(휴지)을 전달했다.

초록회 회원들은 이 날 선린애육원 원장과 관계자들과의 티타임자리를 통해 격려의 말을 전하는 한편,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머리핀을 꽂아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 날 전달한 머리핀은 지난 9월 초록회 정기총회시 별도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들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초록회는 도의원 여성배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탐방과 친선교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방문기관인 선린애육원은 1952년 개원하여 0~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양육하는 시설로서 현재 80여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김영순 초록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면서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초록회에서도 아이가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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