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PMC 그룹과 MOU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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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PMC 그룹과 MOU 체결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경북도와 함께 미국계 기업인 PMC그룹의 미화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 상당)상당의 투자유치와 신규 일자리창출 50명 규모를 골자로 한 공장 이전 및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PMC코리아는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 3만 3010㎡ 부지에 2027년까지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경주 안강 검단일반산단에 들어설 PMC코리아의 새 공장에는 성장성이 높은 지방산아마이드 및 PVC 안정제가 주요 생산품목이 될 예정이다.

PMC코리아는 경주공장 이전 및 증설이 완성되는 2027년에는 매출액이 18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경련 PMC코리아(유) 대표는 “산업계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플라스틱 첨가제 시장에서 완벽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춰 기업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R&D와 생산공정의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국계 기업인 PMC사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로 시민과 함께 발전·성장하는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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