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하늘마루 명품 장사시설로 자리매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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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늘마루 명품 장사시설로 자리매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사업비 1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경주 하늘마루 수골시스템 및 고별실 환경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모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도 함께 확보했다.

수골시스템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 제어되는 설비로 이를 통해 하늘마루 내방객과 유족에게 양질의 화장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주하늘마루는 최신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이 함께 있는 종합장사공원으로 식당과 매점, 도서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 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주시민의 경우, 일반 화장 15만 원, 개장 유골 화장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일반 화장 7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40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하늘마루관리사무소 054)779-8547로 하면 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하늘마루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들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경주하늘마루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향후 사회 환경 및 인식 변화 등에 따라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화장 및 봉안수요에 맞춰 하늘마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례문화 행정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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