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하반기 수시분 86억 지원 | 뉴스로
경북고령군

고령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하반기 수시분 86억 지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금리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하는 86억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 자금 하반기 수시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하반기 수시분은 은행 신규대출건에 대한 대출 금리 중 3%를 1년간 보전하며, 11월 2일 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운수업, 무역업,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 원까지, 여성기업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경상북도 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지원한다. 고령군 자체 우대업체는 고령군 스타기업 또는 군수표창 선정업체, 근로자 3명 이상 주소 이전 업체가 대상이며 매출규모에 차등 없이 최대 6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5·5·5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관에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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