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성동에서 스마트한 행복 100세 이후에도 누리세요~ | 뉴스로
서울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성동에서 스마트한 행복 100세 이후에도 누리세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지역 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께 장수축하금 및 축하 물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2년 1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수 노인에게 장수축하금 및 장수 축하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 어르신으로 2018년 4명, 2019년 10명, 2020년 16명에 이어 올해 대상자는 1921년도 출생하여 오는 1월 24일 생신을 맞이하는 마장동의 류〇〇 어르신을 포함한 총 18명이다.

100세 어르신께는 생신 달에 장수축하금 30만 원과 20만 원 이내의 안마기와 같은 건강 보조용품을 직접 선택하여 축하 물품을 지급한다.

그 동안 구는 고령사회 진입 가속화와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2019년 10월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연구 용역을 시행하여 고령친화도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 이것을 토대로 2020년 5월 WHO에 가입을 신청하여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에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돌봄 SOS센터 운영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AI 스피커 등 취약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효사랑 건강 주치의 사업을 추진하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우선 살피는 노력도 기울여왔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연계한 다양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확충하는 등 고령사회 진입 가속화와 그에 따른 지역 사회의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먼저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구가 고령친화 도시로 인증된 만큼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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